김제시의회(의장 임영택)는 3일 제166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개회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과 함께 황영석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황영석(사진)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히고, 내년도 복지, 보육 등 정부 시책에 의한 재정부담요인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어 위원들과 함께 예산안을 세밀하게 검토해 지혜로운 예산안이 편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예결위원은 각 상임위에서 위원장을 포함한 3명씩 추천 받아 구성했으며, 위원에 황영석 위원장을 비롯 장덕상·정성주·김영자·나병문·김택령·김복남 의원을 선임해 활동에 들어갔다.
한편 예결특위는 각 상임위별 예비심사를 거쳐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활동하게 되며, 지난해보다 7% 증액된 총 5,280억원 규모(일반회계 5,023억원, 특별회계 256억원)의 새해 예산안을 심의하게 된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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