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과지구 지표수보강개발사업으로 상습가뭄지역 해소
남원시는 덕과면 신양리 양선마을 일대와 사율리 율촌마을 일대의 상시적인 가뭄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지표수 보강개발사업을 시행한다.
덕과지구 지표수 보강개발사업은 총사업비 65억 7천 2백만원으로 국비 46억원과 시비 19억 7천 2백만원이 투입되며, 사업기간은 금년부터 2015년까지 4개년 사업으로 주요사업 내용은 저수지 1개소 보강과 양수장 2개소를 설치하고 여기에 따른 송수관로 6.5㎞를 설치하는 공사다.
남원시 농정과에서는 2012년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13년부터 본격적인 시공을 하여 2015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하면 수혜면적 77ha에 이르는 경작지의 농업생산성 증대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본다.며 완벽한 사업추진이 시행될 수 있도록 공사감독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 덕과면 신양리와 사율리 일대 주민들은 그동안 상시적인 가뭄으로 농작물 경작에 큰 애로를 겪어온 터라 지역의 숙원사업이 해결된 것에 큰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으며 조속히 사업이 마무리되어 농업생산에 지장이 없기를 바라고 있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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