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김승태)는 정읍 내장산 대웅전 화재를 계기로 5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남원소방서 관내 목조문화재, 전통사찰 59개소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소방,재난,전기,가스,문화관광과와 합동으로 실시되는 소방특별조사에는 선원사 대웅전등 화재위험성이 큰 목조문화재 및 전통사찰에 대해 소화기 옥내소화전 등 소화설비, 자동화재탐지설비등 경보설비 및 화재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각종 소방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목조문화재 관계자와 함께 화재의 안전에 대해 토론하고 화재의 위험성에 대해 각성하는 등 소방안전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를 통하여 제2의 내장산 화재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목조문화재 및 전통사찰등 주요문화재시설의 화재예방에 적극노력하겠다.” 고 말했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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