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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식품클러스터, 북남미에서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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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식품클러스터, 북남미에서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
  • 고운영
  • 승인 2012.10.04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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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식품부와 전북도,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로 구성된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유치단에서 브라질을 시작으로 미국 동서부를 횡단하며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와 식품기업 및 연구소 투자 유치에 박차를 가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유치단은 먼저 지난달 18일부터 브라질의 상파울로에서 열린 남미식품소재 박람회 FI South America에서 홍보관을 운영하며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중국관을 제외한 아시아에서 유일한 참가국 사업으로 남미식품 기업인들의 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곳에서 투자유치단은 네슬레를 비롯해 카길, 크래프트 푸드 등 미주권역의 선도 식품기업들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남미식품소재전 세미나 세션에 참가해 식품기업 전문가 20여명을 대상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소개하고 우리 정부의 강한 사업 추진의지와 그에 따른 사업의 신뢰성을 높였다.
이어 투자유치단은 세계적인 식품 기업인 미국의 콘아그라푸드, 웰스프링과 브라질의 JBS, BRF, 마프리그, M.디아스 브란코, 아데코 아그로를 방문해 이들 기업이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할 경우 생기는 문제점과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구체적인 투자유치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서 한국 냉동감자 시장의 50%를 차지하며 한국맥도날드 등에 대량 납품하고 있는 미국 10대 식품회사인 콘아그라푸드는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아울러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유치단은 지난 2010년 MOU를 체결했던 웰스프링사를 재방문해 입주 가능시기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북남미 투자유치활동에 직접 참여한 익산시 관계자는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유치를 위해 미주권역을 방문할 때마다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도가 매번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며 “기업들과 투자유치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사항을 논의를 통해 익산시에 조성중인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세계적인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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