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교통과는 2013년 교통과 예산편성 작업에 들어가면서, 시민을 먼저 생각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11일 교통 관련 대중교통업체와 사회단체 의견수렴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 날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대중교통업체 및 관련 사회단체 대표 11명과 교통과 업무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남원시 예산편성 방향을 설명하고 내년도 새로운 교통시책과 예산 확보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교통과 현안사업에 대한 이해 및 내년도 사업추진에 검토가 요구되는 참신한 시민의견이 개진되고 토론되어, 처음으로 현장중심 시민중심 예산이 편성되도록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교통과에서는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견에 대해서 내년도 예산 편성에 적극적으로 검토 반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교통정책을 위해 관련 단체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임을 밝혔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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