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부지사 선임 때와 같이 공모와 함게 인재 알선 전문회사 의뢰
전북도가 산하기관장 인선을 앞두고 공모방식과 헤드헌터를 통한 적임자 물색에 나서기로 해 주목된다.
26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 산하기관이 지역발전의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민간 헤드헌터 업체 등을 통해 공개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그 대상은 전북발전연구원 원장과 전북개발공사 사장, 전북도체육회 사무처장,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 원장, 전북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센터장 등이다.
라혁일 전 사무처장의 사퇴로 공석인 체육회 사무처장의 경우 최근 도내 A대학의 K모 교수가 언론을 통해 거론되고 있으나 현직 국장 파견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단순 공모만으로는 우수인력 확보가 어렵다“며 ”김재명 정무부지사의 인선과정과 같은 헤드헌터에 의한 인선작업이 이뤄질 것이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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