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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출신 국가대표, 런던올림픽 빛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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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출신 국가대표, 런던올림픽 빛낸다
  • 김진엽
  • 승인 2012.07.20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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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기춘(유도), 문경하(핸드볼), 유연성(배드민턴) 메달 ‘기대’

오는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개최되는 제30회 런던올림픽에 정읍출신 선수 3명이 메달에 도전한다.

시에 따르면 총 26개 종목, 302개 세부종목에 출전하는 정읍출신 국가대표는 유도의 왕기춘 선수, 핸드볼의 문경하 선수, 배드민턴의 유연성 선수이다.

왕기춘 선수는 2009년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우승을 비롯 73㎏급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하고 있어 금메달 획득이 유력시 된다.

또 정읍여고를 졸업한 핸드볼의 문경하 선수는 대표팀의 골키퍼로 지난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또한 동초등학교와 정읍중학교를 졸업하고 2004년부터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유연성 선수는 2012년 싱가폴 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남자복식 준우승을 비롯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으며, 이번 대회 금메달을 목표로 투혼을 불사르고 있다.

김생기 시장은 “우리 정읍과 국가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는 선수들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메달 획득의 영광을 누릴 수 있도록 13만 시민과 더불어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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