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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단풍미인한우 홍보관 전주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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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단풍미인한우 홍보관 전주점 ‘오픈’
  • 김진엽
  • 승인 2012.06.2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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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산동 어은터널 근처, 도시권 소비자 공략 판로 확대 기대

정읍을 대표하는 단풍미인한우가 유네스코 음식 창의도시로 선정된 전주 소비자들의 입맛 공략에 나섰다.

단풍미인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 김준영)이 지난 22일 전주시 중화산동 어은터널 근처에 단풍미인한우 홍보관 전주점(식당, 정육점)을 오픈한 것.

2009년 단풍미인한우 홍보관(정읍), 2011년 단풍미인한우 수성점(정읍), 단풍미인한우 연지점(정읍), 단풍미인한우 서대전역점, 전주역점 등에 이은 8번째 전문점이다.

당일 개관식에는 김생기 시장, 김윤덕 완산갑 국회의원, 우천규 시의회 부의장, 정태호 샘골농협 조합장, 김준영 대표 등이 참석해 전주시민들에게 정읍시 대표브랜드인 단풍미인한우의 맛을 제대로 알려 도시권 판로확대 의지를 다졌다.

정읍시와 단풍미인한우영농조합은 정읍을 대표하는 명품한우를 만들기 위해 수년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시는 15년 전부터 우량 종모우(KPN) 정액공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2005년 국내 최초로 한우비육우 전용 섬유질배합사료(TMR) 공장을 준공하고, 청정 정읍지역에서 산된 양질의 조사료를 주된 원료로 수분함량이 25~30%인 TMR사료를 생산, 공급해오고 있다.

이런 노력은 2011년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종합우승) 수상으로 결실을 맺었다.

또한 2008~2012년까지 4년 연속 소비자 품질만족도 인증기관인 (사)소비자시민모임으로부터 한우부문 우수축산물 브랜드로 인증을 받았고, 전북도지사가 품질을 보증하는 ‘BUY전북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밖에도 무항생제 및 HACCP 인증, CLEAN사업장, ISO 9001 등 친환경 축산물 생산을 위한 품질관리시스템에 총력을 쏟고 있으며, 생명이 살아있고 미래가 있는 단풍미인한우 테마타운을 2020년까지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한 청정 섬유질사료로 길러 낸 단풍미인한우는 풍미가 깊고 단일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인 올레인산이 풍부해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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