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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개별주택가격 평균 4.99%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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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개별주택가격 평균 4.99% 상승
  • 양규진
  • 승인 2012.04.27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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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개별주택가격이 전년보다 평균 5%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전주시가 결정·공시한 ‘2012년 개별주택 가격’에 따르면 올해 전주시 개별주택가격이 전년보다 4.99%(완산구 7.3%, 덕진구 2.17%)가 상승했다.


평화2동이 14.9%가 상승 가장 많이 상승했으며, 효자2동(14.0%), 효자4동(13.6%)도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중앙동은 0.1%가 하락, 가장 많이 하락한 지역으로 분류됐다.


전주시는 주택가격 상승 요인으로 표준주택가격 상승(전주 4.51%, 전국 5.38%)과 더불어 신시가지 및 혁신도시, 한옥지구, 재개발 구역 등에 대한 실거래가 상승과 개발에 따른 가격 상승분 반영 등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반면 중앙동, 경원동 등 구도심 지역의 경우에는 거래의 적체로 주택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최고가를 살펴보면 단독주택의 경우 효자동에 위치한 2층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전년대비 32.6% 상승해 6억 9400만원으로 가장 비쌌고, 다가구주택은 효자동에 위치한 4층 건물로 6억 5400만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주상복합형 주택은 중화산동의 4층 건물로 6억 2900만원으로 가장 비쌌다. 반면 완산구 교동에 위치한 1층 석회조 건물의 경우 98만 100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그동안 주택소유자에게 발송했던 개별통지가 중단되고 전자열람시스템을 통해 열람토록 변경됐다”며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반드시 인터넷 열람시스템을 통해 가격을 확인, 이의가 있을 경우 5월 29일까지 구청 세무과나 주민센터에 의의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결정·공시가격은 전주시 홈페이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인터넷 지방세 위택스(www.wetax.go.kr), 한국토지정보시스템(http://klis.jeonbuk.go.kr), 국토해양부 등 인터넷을 통해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열람할 수 있으며, 주택 소재지 구청 세무과나 주민센터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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