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 어린이집 및 유치원 금연교육
정읍시보건소(소장 전갑성)가 지난 12일부터 중앙유치원을 비롯한 20개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금연교육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흡연의 해로움을 조기에 일깨워 아빠의 금연실천을 유도하고, 유아 때부터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청소년부터 성인으로 이어지는 흡연을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
내달 24일까지 이어지는 금연교육은 금연상담사가 직접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순회하며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금연의 필요성 등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주고 있다.
보건소는 “어린이들이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가정에 돌아가 흡연의 해로움을 부모에게 알림으로써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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