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태인컨트리클럽회장배 전북학생골프대회에서 정읍 제일고 이주헌(남고부)과 함열여고 김지은(여고부), 남성중 오태건(남중부), 함열여중 이혜지(여중부), 함열초 박지훈(초등부)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태인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남고부와 여고부, 남중부, 여중부, 초등부 등으로 치러졌으며 총 64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태인컨트리클럽과 전북골프협회가 주최하고 태인컨트리클럽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남고부는 정읍 제일고 이주헌이 146타로 1위를 차지했으며 안정건(정읍제일고)과 김현(이리고)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여고부는 함열여고 김지은이 153타로 1위를 기록했고 최지영(전주여고)과 송현지(함열여고)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남중부는 153타를 기록한 남성중 오태건이 1위를 차지했으며 송건년(서신중)과 이현철(익산중)이 각각 2위와 3위를, 여중부는 함열여중 이혜지가 149타로 1위에 오르고 이지우(함열여중)가 그 뒤를 이었다.
초등부는 함열초 박지훈이 141타로 1위를 차지했고 박희성(송천초)과 박현경(중산초)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김경곤 태인컨트리클럽 회장은 “앞으로도 기량이 뛰어나고 우수한 도내 학생선수들에 대해 집중적이고 적극적인 훈련지원을 계속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태인C·C 회장배 전북학생골프대회는 전북지역 골프꿈나무 육성을 위해 해마다 개최해 오고 있으며 그동안 이 대회를 통해 이미나, 이정은, 김범식, 임가랑선수 등 우수한 프로선수들을 배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