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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 배후물류단지 민간유치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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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 배후물류단지 민간유치위원회 출범
  • 김종준
  • 승인 2012.04.08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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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 배후물류단지 민간유치추진위원회(위원장 이승우) 출범식이 지난 6일 군산 리츠프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출범식에는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 정헌율 전북도부지사, 채정룡 군산대총장, 김용화 전북도의회의장, 고석강 군산시의회의장, 심성근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대학, 기업, 사회단체, 풍력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남해 2.5GW 해상풍력물류단지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민간유치추진위원회 출범식 및 해상풍력 세미나를 개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전 세계적으로 급속 성장하고 있는 해상풍력시장 선점을 위해 국가 경쟁력 차원의 해상풍력 육성을 계획하고 부안 위도와 영광 사이 해상에 2.5GW의 대단위 풍력단지 개발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성공적인 해상풍력단지 지원을 위한 배후물류단지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5월중에 공모절차를 진행해 6월중 대상지 선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산항의 경우 서남해 해상풍력단지와 가까운 거리(63km)에 있으며 풍력관련 기업의 집적화, 세계 최대 풍력시장인 중국과 최근거리에 위치해 있어 경제성, 안전성, 효율성 등 무한성장 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풍력배후단지로서 최적지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전북도와 군산시는 지난 3월 27일 국내 최대규모의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현대중공업과 시스템사 3개 기업, 국내유일의 블레이드를 생산하고 있는 KM, 데크항공, 풍력발전기 타워를 생산하는 대림C&S 등의 9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출범식에서 군장대학 총장인 이승우 민간유치추진위원장은 “군산항은 풍력배후단지로 최적의 장점과 무한성장 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항으로 군산시민의 의지와 지지를 결집해 기필코 배후물류단지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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