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민주통합당 장기철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정읍 민주통합당 장기철 후보가 “무능함에 속절없이 빼앗기기만 했던 4년, 잃어버린 정읍의 4년을 반드시 되찾아 오겠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지난 24일 박지원 최고위원, 김춘진 국회의원, 국승록 전 정읍시장, 유봉영 전 제주시장을 비롯 당원과 시민, 지지자 등 1500여명이 내방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총선 승리에 대한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날 장 후보는 “잃어버린 4년으로 인해 지금 정읍은 정치고아가 돼 중앙에서 표류를 거듭하고 있다”며 “이명박 정권의 KTX 민영화 음모에 정읍역사 신축이 희생양이 되는 등 정읍발전의 치명적인 약점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후보는 특히 “다행히도 최근 정부의 입장변화는 원안추진을 촉구하는 7만5000명의 시민들의 합쳐진 힘과 지역 내 각 사회단체 및 행정에서의 한결같은 의지가 이뤄낸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 후보는 “아름다운 경선을 통해 민주주의의 원칙을 실천해 준 김형욱 동지와 보편적 가치기준으로 국민에게 다가가고 있는 민주통합당과 함께 정읍을 살맛나고 부강하며 희망이 있는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장 후보는 김형욱 예비후보, 김철수 시의회의장, 이학수 전 도의원, 우천규 시의회 부의장을 공동선대본부장으로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전략기획본부장에 유진섭 시의원, 동부지역 본부장에 김대중 도의원, 서부지역 본부장에 고영규 도의원을 선임하는 등 본격 선거전에 나설 방침이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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