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시민 자전거타기 운동 전개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 정읍시가 ‘자전거이용 선도 시범기관’을 지정했다.
시는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5일까지 정읍지역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전북과학대학교. 전주지검 정읍지청, 정읍소방서, 정읍경찰서, 정읍역, 국민건강보험공단 정읍지사, 정읍산림조합,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등 8개 기관을 지정한 것.
이들 기관 직원들은 앞으로 자전거를 이용한 출퇴근과 출장은 물론 공공자전거를 운영하고, 자전거이용 활성화 캠페인 및 홍보 등에 적극 나선다.
시는 오는 26일 자전거활성화 캠페인 행사시 이들 자전거이용 선도 시범기관에 지정서를 교부할 예정이다.
또 자전거 보관대 설치, 공공자전거 배정, 자전거 안전모 구입비 80% 지원(정읍시민에 한함), 우수기관 표창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할 방침이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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