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한루원 주변 관광타운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남원시는 13일 광한루원 주변 관광타운 조성사업 설계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이환주 남원시장과 추진자문위원,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향후 개발방향 및 운영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광한루원 주변 관광타운 조성사업은 주거 및 상권 이동, 공공기관 이전 등으로 급격히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구 도심권의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춘향제 등 상반기에 편중되어있는 관광객들의 이목을 완화시키고, 기존 관광상품의 한계를 탈피해 보다 매력 있는 관광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남원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남원시는 우선 광한루 북문에 전통문화체험단지 조성을 시작으로 총 사업비 237억 원 규모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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