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날치기 피의자 범행 발생 6시간 만에 검거
정읍경찰서(서장 백순상) 강력팀이 신속한 공조수사로 현금 날치기범을 조기에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시 20분경 베트남에 있는 며느리를 만나기 위해 서울행 고속버스를 타려고 정읍시외버스터미널에서 기다리던 피해자의 가방을 이 모(남, 15)군 외 1명이 낚아채 도주한 사건이 발생했다.
강력팀은 이같은 날치기 절취사건 무전 청취 즉시 형사 전원이 터미널로 출동,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중심으로 주변수색 및 탐문활동 등 공조수사에 나섰다.
결국 현금 120만원과 미화 500달러를 훔친 날치기 피의자들은 정읍역에 잠복 중이던 형사들에게 범행 6시간 만에 검거됐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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