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업기술센터는 3월 기상변화 예측에 따르면 올봄에도 황사발원지인 중국과 몽골이 강수량 및 수분함량이 적어 황사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도 저온현상이 예상돼 농가들이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는 것.
시 관계자는 “봄철 황사발생 현황을 보면 1981~2010년도까지 30년 평균치가 5.1회였으나 2011년부터는 8.5회로 급속한 증가추세에 있으며, 저온현상도 발생빈도가 잦아 축사 및 하우스작물에 특별관리가 필요하다며, 철저히 대비해 피해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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