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6일 관내 9개 미곡종합처리장 대표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북 쌀 우수브랜드 선발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를 통해 2012년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 대비를 위해 전북 쌀 발굴 홍보와 고급화로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지속적인 품질을 중점관리 해 소비자들에게 구매 인식을 확산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김제시의 공덕농협 ‘상상예찬 골드’와 새만금농산의 ‘무농약 쌀 지평선’, 이택영농법인의 ‘방아찧는날 골드’가 지난해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한 ‘2011년 고품질브랜드쌀 평가’에서 전국 12대 브랜드 쌀에 선정된바 있다.
특히 공덕농협의 ‘상상예찬 골드’는 2년 연속 우수상을 받아 Love 米로 업무포장 사용이 승인돼 우수브랜드 쌀 홍보 및 쌀소비 촉진 캠페인 등에 반영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안상일 지평선마케팅과장은 “고품질 브랜드쌀을 적극 육성하는데 있어 생산관리, 농가교육, 유통시설점검 등 지속적인 품질관리 및 상품의 차별화를 통해 고품질 쌀 생산?유통에 총력을 다해 전국 최고의 쌀로 부가가치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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