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정읍, 영농기 이전 농업기반시설 정비 추진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신태호)가 지난 28일 영원면 청량북부용수로에서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농업기반시설 일제정비작업을 실시했다.
정읍지사는 “농업인 서비스 강화를 위해 영농기 이전인 상반기까지 사업비 5500만원을 투입, 농업기반시설 일제정비를 시행함으로써 연인원 47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농업기반시설의 정비는 통상적으로 영농기에 유지관리 및 보수가 이뤄져 왔으나 금년들어 겨울철에 일제정비를 통한 비영농기 농촌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용배수로에 상습적으로 퇴적된 토사준설작업 등을 통해 원활한 용수공급 및 농업인들의 영농편익과 소득증대에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태호 지사장은 “농업인의 애로가 무엇인가를 찾아 먼저 해결해 주는 것이 농업기반시설 일제정비사업의 목적”이라고 강조하고 “농업인 고객서비스 실천에 최선을 다해 농업인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사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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