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장에 김종달(56, 사진) 국립공원종복원센터장이 지난 27일자로 취임했다.
신임 김종달 소장은 “국립공원의 생태복원 및 자연훼손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함은 물론 국민의 공원이용 서비스 요구를 충족시키면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협력방안 실현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장호 생태공원 조성, 시민대학과 그린파크 운영 확대 등 지역네트워크 활성화, 세대별 맞춤형 탐방프로그램 제공 등 올해 주요업무를 충실히 시행할 것을 다짐했다.
전북 장수 출신인 김 소장은 1987년 국립공원관리공단 입사 이후 본부 감사실, 경영평가팀을 거쳐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장, 국립공원종복원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안시영 前 소장은 이번 인사에 따라 본부 운영처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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