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기 정읍시장, 국회방문 국비확보 발 빠른 행보
김생기 정읍시장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및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지난 24일 국회를 방문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김 시장은 이날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면담한 자리에서 KTX 정읍역사 신축 및 지하차도 개설과 신태인 상습침수지구 개선 등 정읍시의 최대 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각 위원회 수석전문위원들은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시장은 “국가예산 편성 순기상 각 중앙부처의 예산심의가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지만 금년에는 이보다 한발 앞서 연초부터 국회 등을 수시로 찾아 일찌감치 활동에 들어간 만큼 내년 국가예산 확보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김 시장은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 그리고 국회 최종 의결 시까지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쳐 민선 이후 최초로 국가예산 6000억원 시대를 활짝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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