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농 특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16일 20여개 수출업체 및 수출생산단체(농협)와 간담회를 가져 농 특산물 수출확대에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한-미, 한-EU FTA 체결과 함께 향후 한-중 FTA 협상을 시작으로 외국산 농산물 및 농식품 수입이 크게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어 우리 농가와 기업들의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에 남원시에서는 농 특산물 수출업체와 간담회를 통해 우리 농 특산물도 국내에 한정된 시장만을 바라보지 않고 새로운 수출상품을 개발, 해외로 수출확대 될 수 있도록 남원시 및 유관기관의 수출지원사업을 설명했으며, 또한 업체의 수출 애로사항을 청취 해외시장에서 우리 농 특산물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이 확대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남원시는 올해 농 특산물 수출목표 2,800만달러가 달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적 지원과 함께 3월중 관련업체와 수출협의체를 구성 해외시장에 대한 정보공유 및 공동마케팅을 실시해 해외시장에서 남원시 농 특산물이 수출이 확대되어 명실상부한 수출도시로써 위상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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