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8억6600만원 확보 11개 사업 추진, 청년 일자리 창출
정읍시가 지난해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 선정돼 국비 8억660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시는 2월부터 아동, 청소년, 어린이 대상 11개 분야의 사업을 추진, 60개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함은 물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아동에게는 꿈을, 청년에게는 일자리를, 노인에게는 삶의 희망과 용기를 주는 사업’을 기치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동 대상 사업으로는 △아동인지능력 향상 △취약계층 영유아 발달 지원 △저소득가정 아동 방과 후 집중관리 △다문화가정 아동 발달 지원 △아동정서 발달 지원 △문제행동아동 조기개입이다.
청소년 대상 사업은 △청소년 진로컨설팅이며, 노인 대상 사업은 △실버미디어 체험 △해피실버 맞춤형 서비스 △노인 맞춤형 운동처방 △해피실버 오케스트라 문화예술단이다.
이들 사업은 전북과학대학교, 정읍지역자활센터 청소년지원관, 정읍시노인복지관, 에스엠평생교육원, 대한문화예술인협회 등과 연계 추진한다.
김생기 시장은 “이같은 사업을 통해 소외계층 주민들과 함께하며, 이들의 자립과 자존감 확립에 앞장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정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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