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시설 현대화를 통해 오미자를 지역특화 동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소득특화시범사업인 고품질 오미자를 생산하기 위해 아치형 V자형 하우스 유인시설 및 친환경자재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또 고품질 오미자를 생산하기 위해 솎음 및 갱신전정 기술을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해발 300m 이상 고랭지인 남원지리산 일대는 오미자 재배 최적지로 과육이 단단한데다 향과 맛이 좋고 중국산보다 품질이 우수해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매년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오미자는 단맛과 신맛, 쓰고 맵고 짠 다섯가지 맛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심장을 강하게 하고 혈압을 내리며 면역력을 높여 주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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