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임실치즈마을을 비롯한 치즈테마파크, 치즈밸리영농조합법인 등 상호간 상생방향과 임실치즈관광연계방안 등을 모색키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은 15일 오후 4시 강진필봉농악전수관에서 임실치즈마을, 치즈테마파크, 치즈밸리 영농조합법인,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군치즈산업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치즈마을과 테마파크 상생방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집중적인 교육과 토론 등으로 진행됐고 성공적인 임실관광연계를 모색키 위한 자리도 마련됐다.
또한 마케팅, 경영, 체험 프로그램의 각 전문분야 강사들이 초빙돼 치즈마을과 테마파크의 운영방향 및 사업추진계획 등을 심층적으로 강의해 임실치즈산업의 비전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제시했다.
특히 군의 이번 워크숍은 임실 관내 치즈체험 관광객 수가 2006년도 11천명에 비해 2011년 118천명으로 방문객수가 큰 폭으로 올라 23억원의 매출액을 올리는 등 이를 더욱 개선키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군은 앞으로 주위환경과 조화되는 유럽풍이면서 목가적인 자연환경의 치즈체험테마파크와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치즈마을이 연계해 임실관광산업의 허브기능을 확충하면 연간 5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 100억원의 관광수입을 기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강완묵 군수는 “이번 치즈산업관계자간 워크숍을 통해 치즈마을과 테마파크의 상생방안을 모색해보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강 군수는 “앞으로 군의 치즈에 대한 위상을 높이는 데 이 둘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행정과 연계해 본 방향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임실=문홍철기자./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