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이동부?김성희)는 14일 굶주림과 질병에 시달리고 있는 지구촌의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10명의 어린이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자매결연 체결은 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해외 봉사활동의 조력단체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여러나라 어린이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달 30만원씩을 후원하기로 했다.
이동부 군산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가까운 이웃의 아픔 뿐 아니라 기아와 질병에 시달리고 있는 지구촌의 이웃들에게도 고개를 돌리게 됐다”며 “이번 나눔 실천을 통해 함께 더불어 사는 공동체 형성을 위한 나눔의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