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선 진안군수 설 맞아 어려운 사랑의 손길로 이웃 돌봐
송영선 진안군수는 지난 19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군부대, 소방서 등 기관을 방문하여 훈훈한 사랑의 손길을 전달했다.
송 군수는 관내 복지시설인 반월노인사랑의 집, 백운노인선교원과 장애인 및 아동 복지관을 방문해 200여 시설 거주자들과 100세 이상 어르신들을 찾아 위로했다.
송 군수는 어르신들의 손을 일일이 따뜻하게 잡고 인사를 드리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시라며 위로를 했다. 또한 시설 내부를 하나하나 둘러보며 어르신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시설관리와 어르신들의 안전에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고 종사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군부대와 소방서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송 군수는 “명절이 다가 올수록 우리 주위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따뜻한 정을 나누면서 더불어 사는 것이 필요하다”며 군민 모두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으며,
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도 해마다 명절이면 군수님의 위문에 큰 힘이 되고 올해도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진안군 산하 전 공무원들도 1공무원 1자매결연을 맺고 지역에서 홀로 살고 계시는 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어려운 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명절을 맞아 소외된 주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진안=김덕영기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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