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보건소는 겨울철 농한기를 맞아 1월부터 4월까지 진안읍 대성동 마을을 시작으로 경로당(26개소 520여명)을 순회하고 노인건강증진과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하여 노인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경로당 순회는 운동지도사, 웃음치료사, 영양사, 금연상담사와 함께 건강체조, 노년기 비만 예방과 질환관리를 위한 바른식생활지도, 정신건강을 위한 웃음치료를 제공하고, 금연· 절주 교육을 통한 자신의 건강을 경로당에서 다함께 실시하는 교육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활기찬 분위기 조성과 실천으로 건강증진은 물론 보다나은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다.
그리고 노인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운영은 동절기에 필요한 건강관리 요령과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운동)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꼭 하루에 5-10분이라도 운동하는 것을 강조, 건강생활실천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에 진안군 보건소 양 선자 소장은 진안관내 어르신들이 자율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에서 편안한 노후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교육과 지원을 통해 평생건강관리에 제일먼저 앞장선다.
그리고 진안군에서는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민평생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맞춰 군민 누구나 건강은 태아부터 임종까지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주민의 건강생활실천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진안=김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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