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기초생활수급가구 자녀 스포츠 바우처사업 확대 실시
정읍시가 저소득층 유소년 및 청소년들의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는 스포츠 바우처 사업을 확대한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0명보다 60명이 늘어난 160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스포츠 바우처는 국민기초생활 수급 가정의 유소년 및 청소년들에게 희망쿠폰(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를 지급해 전국의 스포츠 바우처 지정시설 이용시 강좌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가구 내 유소년 및 청소년(만 7세~19세)이다.
이들은 스포츠 시설로 지정된 학원(24개소)에 등록하면 월 7만원 이내의 ‘희망쿠폰’을 지원받게 된다.
이에 따른 신청은 16일부터 25일까지 국민체육진흥공단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시는 저소득층의 유소년 및 청소년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기여는 물론 학생들의 주 5일제 수업에 대비한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 제공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청 교육체육과 체육진흥팀(539-524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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