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난 11일 김영길 부시장을 비롯한 관련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스마트폰용 서비스인 정읍여행 어플 및 모바일 웹페이지 개발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용역사인 (사)스코인포(대표 오승근)가 확정한 보고서 ‘정읍여행 모바일 서비스’는 내장산의 주요 등산코스 및 추천명소, 정읍의 9경, 옥정호구절초축제 등 각종 축제, 정읍에 보존되어 있는 국보 및 보물 등 문화유적 등을 알콩달콩 정읍이야기 및 정읍시 블로그와 연계해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 숙박, 음식, 교통, 쇼핑 정보 등을 수록해 정읍여행에 가이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GPS를 이용한 사용자의 현 위치, 주변상황 등 다양한 자료를 획득해 사용자가 처한 상황과 특성에 적합한 정보를 제공하며, 전설과 역사, 문화, 예술 등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화해 발간한 ‘길따라 마음따라 알콩달콩 정읍 이야기’ e-book으로 구축?수록했다.
이와 함께 정읍여행에 관한 여행담과 서비스의 불편사항 등을 게재할 수 있는 여행후기와 불편신고 게시판도 운영, 다채로운 즐길거리 제공과 함께 사용자의 기호를 반영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구축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그간 추진상황 최종보고에 이어 스마트폰을 이용한 서비스 시연이 있었다.
시 관계자는 “모바일 시대에 첫 선을 보이는 본 서비스가 정읍 알림이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마무리 작업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폰용 서비스인 ‘정읍여행’은 지난 중간보고회 당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마쳤고, 이달 말 본격적으로 서비스가 개시되면 안드로이드폰(삼성, LG폰 등)의 안드로이드 마켓, 애플폰의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 주소(http://mtour.jeongeup.go.kr)로 접속해 웹서비스로도 이용할 수 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