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9 21:08 (월)
마법사들 출연자 전주에서 관객과 만나
상태바
마법사들 출연자 전주에서 관객과 만나
  • 박은희
  • 승인 2006.04.30 17: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치 연극 같은 영화, 송일곤 감독의 ‘마법사들’이 전주영화제에서 상영된 후 관객들과 만났다.

28일 오후 10시 30분 전주 메가박스 극장에서는 영화 ‘마법사들’의 상영 이후 GV(관객과의 대화)가 열렸다. 영화를 연출한 송일곤 감독과 주연배우 장현성, 강경헌, 이승비가 자리에 함께했다.

‘마법사들’은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 디지털3인3색 프로젝트 일환으로 기획된 단편을 장편으로 늘린 영화로 원 테이크 원 컷(One Take One Cut)의 색다른 방식으로 촬영됐다. 이에 대해 송일곤 감독은 “마치 연극과 같지만 영화적 작업이다”며 “배우들의 호흡으로 영화를 편집했다”며 배우들에게 공을 돌렸다.

송일곤 감독은 “(‘마법사들’이) 일상적으로 극장에 걸리는 영화와 다르다”며 “회화적인 이미지 등 이 영화 속에서 또 다른 세계를 만들길 원한다”고 바람을 표현하기도 했다.

주연배우 장현성은 “이 영화가 편집과정을 거치지 않았다는 것이 화제가 되고, 관객들이 그것에 주안점을 둬서 관람을 하고 있는데 사실 영화에 알맞은 옷을 입은 것뿐이다”면서 “정서와 내용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