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2012년도 수강생 내달 10일까지 접수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원봉)가 우리 꽃 알리기 및 시민정서 함양을 위해 2012년에도 자생화교실을 운영한다.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운영되는 자생화교실은 자생화 재배기술 뿐만 아니라 자생화를 이용한 압화 만들기, 분경, 석부작, 목부작 만들기 및 현장견학 등으로 진행되며,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내년 1월 10일까지 신청(539-6343)하면 된다.
기술센터는 “자생화교실이 자생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자생화를 활용한 소득창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읍시민뿐만 아니라 전주를 비롯한 고창, 익산 등지 지역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11년 자생화 교실 및 화훼장식기능사반 수료식이 지난 13일 100여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제2청사 대강당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에서는 자생화교실 교육생 39명과 화훼장식기능사반 교육생 16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또 1년간 개근한 김효선씨(정읍시 시기동), 양영란씨(태인면 박산리), 박경수씨(고부면 남복리) 등 3명이 시장 표창을 받았다.
특히 화훼장식기능사반 수강생중 13명이 실기시험에 응시해 10명이 최종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관련 기술센터는 “화훼장식기능사반 운영을 통해 화훼장식 관련 자격증 획득은 물론 인테리어, 화훼종묘사, 화훼경매시장, 플라워코디네이터, 실내조경가 등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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