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의 따뜻한 친환경 쉼터...
완주군 상관면은 임정엽 완주군수를 비롯해, 박종관 완주군의회의장, 송현중 군의원, 기관단체장 및 주민 5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12일 공덕마을 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공덕마을회(이장 이순기) 주관으로 개최되고 테이프 커팅, 경로당 건립 경과보고, 임정엽 완주군수, 박종관 완주군의회 의장의 축사를 비롯한 내빈 격려사, 경로당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또 준공식 후에는 마을부녀회에서 정성스럽게 마련한 음식과 다과를 나누며 마을 주민과 참석자들이 함께하는 흥겨운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한편 공덕마을은 그 동안 마을 회의나 대·소사를 함께 할 공간이 없어 어르신뿐만 아니라 마을주민들도 많은 불편함을 겪었는데, 친환경 경로당이 건립되어 앞으로 주민들이 더욱 화합·단결 할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에 지어진 공덕경로당은 황토벽돌을 이용한 친환경 경로당으로 347㎡대지 위에 66㎡로 규모로 건립됐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공덕 경로당 준공 축하와 함께 공덕 마을 경로당이 추운 겨울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사랑방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열심히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완주=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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