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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멘트, 순창방적공장 완공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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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멘트, 순창방적공장 완공 눈앞
  • 전민일보
  • 승인 2011.10.1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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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율 80% 달성, 내년 7월 본격 가동, 118명 고용창출
 지난해 10월 전라북도-순창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한국시멘트(주)순창방적공장이 지난 4월 기공식 이후 조기 가동을 목표로 공정에 박차를 가한 결과 80%의 건물 공정율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시멘트(주)순창방적공장은 미국, 호주, 브라질 등 외국에서 목화를 수입해 면사와 방적사를 생산하는 업체로 올해 7월 본격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면정방기 22대에 3만5904 추를 설치해 년간 464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이곳 방적공장은 부지 34,107㎡, 건물 19,061㎡로 올해까지 563억원을 투자해 118명을 고용할 예정이며, 건물은 순창군 관내 단일건물로써는 그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알려져 군민으로부터 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면사를 생산하는 방적공장은 국내 4% 규모로 알려졌으며 향후 풍산제2농공단지가 완공되는 2013년에 2만여평을 추가분양받아 방적사업을 증설하게 되면 순창군이 방적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풍산농공단지 대부분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방적공장은 현재 공정율이 80%로 올해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며, 지난해 12월부터 독일과 일본, 스위스, 이탈리아 등 방적 전문기계 제작사와 각 공정 기계를 주문 의뢰해 현재 기계 제작 공정율이 72%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시멘트 이동호 공장장은 “내년 4월 정상가동을 위해 이달중에 59명의 미숙련공을 채용해 11월부터 5개월동안 세부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2단계 채용은 내년 2월중에 실시하여 정상가동되는 내년 4월에는 총 118명이 3교대로 근무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순창방적공장은 지난해 10월 전라북도와 순창군, 한국시멘트(주)와 MOU를 체결했으며, 지난 3월 순창군과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4월 기공식을 개최했다.
  한편 한국시멘트(주)는 본사가 광주광역시 광주역 인근에 소재하고 있으며, 1946년에 창업한 남화토건이 모회사로, 시멘트제조업인 포항공장과 무안컨트리클럽 골프장(54홀), 광주서석중고등학교, 한국케이블TV, 광주 센트럴저축은행,레미콘 4개공장등 총 7개사업 12개 계열회사가 있으며, 년 매출액 900억원, 자산은 1,100억원으로 재력이 탄탄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순창=손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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