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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장류체험 ‘인기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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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장류체험 ‘인기만점’
  • 전민일보
  • 승인 2011.09.2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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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500여명 예약 , 맞춤형 프로그램 호응
고추장으로 유명한 순창 지역에서만 할 수 있는 장류체험이 가을 관광철을 맞아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로 4년째 참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2006년 11월 개관이래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장류체험관은 가을철 수학여행단과 단체모임, 가족단위 체험객 등으로 지난 9월에 2000여명의 체험객이 다녀갔으며, 오는 10월에도 3500여명이 넘는 체험객이 예약을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이는 순창장류체험관이 방문 체험객에 따라 기존 프로그램을 변경해 메뉴를 다양화 하는 등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수학여행단에게는 고추장만들기, 인절미 떡메치기, 전통튀밥 만들기 외에 강정만들기를 추가해 아이들에게 전통과 현대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으며, 아이들에게는 고추장 피자 만들기를 통해 웰빙식 간식을 선사하고 있다.
군은 또 대규모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국내 여행사와 전국 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하거나 공문 발송 등 발로 뛰는 마케팅도 한 몫 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전국 유명대학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장류체험학습 마케팅에도 심혈을 기울인 결과 이화여대, 서울여대 등 5개대학에서 장류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특히 대학생 장류체험학습은 1박 2일 코스로 장류체험관과 강천산, 고추장시원지를 돌아보고, 발효미생물활용센터와 햇썹메주공장 등 장류시설과 민속마을도 견학하는 등 순창장류를 전국에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이종현 발효식품담당은 “장류체험은 교육과 체험, 숙박이 하나로 합쳐진 원스톱 관광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특히 가을철 강천산 관광객들이 장류체험관을 많이 찾고 있어, 이들에게 순창장류의 매력을 한껏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순창=손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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