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9 17:48 (월)
정읍 현장행정의 날, 고질민원 ‘꼼짝마’
상태바
정읍 현장행정의 날, 고질민원 ‘꼼짝마’
  • 김진엽
  • 승인 2011.07.21 23: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생기 시장, 20일 오정마을 KTX 건설현장 민원 해결
 

정읍시가 ‘모든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으로 매주 한번씩 운영하고 있는 현장행정의 날이 고질민원의 해결사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

  

김생기 시장은 지난 4월부터 지역 구석구석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현장행정을 통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고 있는 것.

  

특히 직접 민원현장을 찾아 공사 관계자와 지역주민, 공무원들이 함께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문제해결 방안 등을 모색하고 고질민원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 시장은 지난 20일에는 수성동 오정마을을 관통하는 호남고속철도사업장을 방문했다.

  

이곳은 수성주공아파트에서 오정마을입구 변전소까지 약400m구간 마을 진입로 공사차량의 통행을 두고 시공사측과 마을 주민간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현장.

  

김 시장은 이날 한국철도시설공단호남본부 김주섭 과장, 정읍4-2공구 조염래 소장, 4-3공구 선우현 소장을 비롯한 정읍시 및 시공사 관계자와 오정마을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통행에 따른 주민피해 상황과 대책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특히 참석자들은 이날 논의 끝에 공사차량이 마을진입로를 통하지 않고 읍지천 제방도로를 통해 운행하기로 협의했고, KTX 노선의 오정마을 관통에 따른 인접 주택 피해에 대해서는 별도 논의를 갖고 대책을 강구해나가기로 했다.

  

한편 김 시장은 “현장행정은 곧 소통과 공감행정”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현장방문을 통한 문제점과 건의사항은 업무에 적극 반영해 모든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