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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 예산절감 실적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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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 예산절감 실적 우수
  • 전민일보
  • 승인 2011.07.1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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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경기장, 전기요금 매년 5천만원 절감 …
전주시가 해마다 창의적 업무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거나 수입을 창출한 청원들에게 지급하는 예산 성과금을 시설관리공단 직원 2명이 받았다.
지난해 에너지목표관리 시범시설로 지정돼 전년대비 10%이상 사용량을 절감해 정부시책에 적극 부응한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의 예산절감 전문성이 다시 한번 빛을 발휘 했다.
시설관리공단의 이같은 성과는 2010년도 회계 연도 전주시예산성과심의회 심의결과 월드컵경기장 수전설비 용량 변경, 종합경기장 조명탑 재사용이 선정됐기 때문이다.
월드컵 경기장의 경우 경기장 수전설비 용량을 변경해 옥내·외 화장실 등에 자동감지센서를 설치하고 테크층 및 벽등의 격등, 만남의 광장 고효율 세라믹 램프교체 등 에너지 비용절감 노력으로 목표관리실적 달성과 함께 매년 5000여만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했다.
또한 종합경기장내 테니스장 철거 당시 고철에 불과한 8기의 조명 타워를 확보, 공단내 덕진 풋살구장과 완산체련공원으로 이설해 재료비를 크게 절감했다.
이와 함께 체육시설 야간 이용률을 제고시켜 지속적인 세외수입 2000만원을 증대했다.
성과금은 월드컵 운영팀원들이 구성해 활동하는 사랑나눔 기술 봉사단 기금으로 활용하거나 일부는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덕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보내온 성금은 사회공헌 활동에 지원하겠다"며 "공기업에 종사하는 직원들 스스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해야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이 값진 수확이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나눔 기술 봉사단은 월드컵 운영팀 기술직 12명으로 지난해 2월 출범 한후 동암 재활원 등 소외계층과 아동센터에 전자, 기계, 인터넷을 비롯 각종 설비 무료수선 및 위문품을 지원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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