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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자 알알에 심은 자활의 희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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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자 알알에 심은 자활의 희망 ”
  • 박형민
  • 승인 2011.04.19 0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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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지역자활센터 영농사업단 감자농사 본격 도입
완주군 지역자활센터에서는 자활참여자의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고 부농의 꿈을 펼치기 위하여 영농사업에 박차를 기하고 있어 화제다.

   그 일환으로 완주군 봉동읍 구만리 소재 20,773㎡(6,200여평)의 군유지를 활용하여 자활센터 8개 사업단 참여자 60여명이 한마음으로 드넓은 밭에 부자의 꿈을 담아 한알 한알 정성껏 감자를 심었다. 

감자농사 부지는 수십년전부터 공동묘지로 활용되어 오면서 지역주민으로부터 혐오지역으로 취급되었을 뿐 아니라 쓸모없는 땅으로 여겨져 왔으나 감자농사 통하여 자활사업 참여자에게는 소득창출의 기회를, 지역주민에게는 주변 농경지역과 잘 어우러져 친근하면서도 편안한 마을 입구 텃밭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편, 완주지역자활센터 영농사업단에서는 구) 공동묘지 감자파종 을 시작으로 삼례집단화부지 10,000여평에는 옥수수, 군청사 신축부지에는 참깨, 들깨농사 등 총 30,000여평의 영농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05년부터 시작된 완주지역자활센터 영농사업은 완주군 상관면에 위치하여 상관면 수원지의 맑고 깨끗한 이용하여 그동안 표고버섯, 복분자, 참깨, 들깨, 시설채소 등을 경작, 판매함으로써 발생한 매출금을 적립하여 취업·창업을 통한 자립의지를 불태워왔다. 

임규탁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군민이 자활사업을 통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자활능력 배양, 기능습득 지원 등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저소득층 복지 향상을 위한 소득 창출 및 근로 기회 마련 등에 적극 노력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완주=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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