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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이달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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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이달 완공
  • 전민일보
  • 승인 2011.04.1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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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기관·기업 입주 본격화...
동북아 신재생에너지산업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조성사업이 이달 말 완공된다.
12일 전북도에 따르면 ‘동북아 신재생에너지산업 거점 구축’을 비전으로 자립적 발전 확산, 미래산업 성장동력 허브, 입주기업 성장견인 파트너를 목표로 하는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가 이달 말 완공되며 연구기관과 관련기업 입주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신재생에너지단지는 부안군 하서면 백련리 일대 35만6000㎡ 부지에 1050억원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실증연구단지, 테마체험단지, 산업단지 등이 조성되며 본격 가동되는 올 하반기부터 6000명의 고용 창출과 연간 5000억원의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신재생에너지단지 운영을 위해 지난달 8일 전북테크노파크(전북TP)와 위·수탁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1일 위탁운영비 교부를 시작으로 지원시설 집기비품 구입 및 설치, 행정업무 협의와 내달 시험운영을 거쳐 오는 6월 정상운영에 들어간다.
전북TP는 이달 중으로 인력 충원 및 조직구성을 완료하고 입주기관협의회 및 운영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후 단지조성 준공검사와 시험운영, 정상운영, 전시관 개관, 체험관 관람객 유치활동, 기업유치활동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신재생에너지단지로 입주하는 4개 연구기관도 이달 중으로 임대계약을 체결하고 본격 입주하게 된다.
현재 신재생에너지단지에는 한국기계연구원 풍력기술시험센터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수소연료전지연구센터,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태양에너지기술평가센터, 전북대 신재생에너지소재개발지원센터가 입주한다.
풍력기술시험센터는 풍력 블레이드 및 증속기 성능시험 등을 담당하며 수소연료전지연구센터는 수소연료전지실증 및 성능평가, 수소연료전지 R&D 업무를 수행한다.
태양에너지기술평가센터는 태양광/태양열 설비 실증 성능평가와 지열 등 인증 시험을 수행하며 신재생에너지소재개발지원센터는 인력양성 및 신재생 소재개발 산학연 공동연구 등을 담당한다.
입주기업 유치활동은 오는 6월부터 본격화될 예정으로 현재 상당수 기업에서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단지가 이달 말 완공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며 “연구기관과 기업 입주 등이 완료되면 전북이 신재생에너지산업 메카로 부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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