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각층에서 후원금 줄이어
군민의 많은 관심과 후원 아래 ‘지역의 일꾼 육성’과 ‘국가 발전을 주도할 지도자 육성’이라는 기치 아래 지난 2003년에 설립된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송영선)에 후원금 기부의 손길이 끊이지 않아 주위를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3월 31일 (주)건보 이규환 대표이사가 “ 지역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것이 우리 어른들의 몫이라 생각한다”며 장학재단에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을 당부하며 오는 2013년까지 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약정과 함께 우선적으로 삼백삼십만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
그 외에도 상전면 이장단협의회(회장 안기조)에서 일백만원, 부귀 장승초등학교 교직원일동(교장 이명근)에서 삼십만원 등의 소중한 후원금을 장학재단에 기부했다.
올해도 계속 이어지고 있는 장학재단에 대한 많은 관심과 후원에 재단관계자는 “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정성이 우리 지역 인재양성의 밑거름이 되고 있으며 이런 후원 분위기가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란다”라며 행복한 표정으로 소감을 말했다.
한편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더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0년 7월부터 장학금 조성 목표액을 당초 20억원에서 50억원 상향조정하고 장학금 후원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한 장학재단은 지난 3월 28일에 총 40명(고등학생 7명, 대학생 33명)의 진안사랑 장학생을 선발하여 총 팔천삽백오십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진안=김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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