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제일의 철쭉 명소이자 자연생태의 보고인 지리산과 연계한 바래봉에 아름다운 스토리를 담아 누구나 걷고 싶은 바래봉 둘레길은 남원시 운봉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연생태 운봉읍 삼산마을의 돌담장 도랑 노송숲을 지나 자생식물원을 겸한 친환경 체험학습전시관인 지리산자생식물환경공원, 향기로운 허브의 매카 허브밸리 등이 등산객을 매료시키는 곳이다.
특히 이곳은 세계적인 바래봉 철쭉군락지, 고려말 이성계 장군이 왜구를 물리친 황산대첩비지, 국악의 성지 등 총연장 29.1km에 많은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로 누구나 체험 할 수 있도록 마련한 지리산둘레길과 연계한 녹색 소통의 길이다.
또 이 둘레길은 Green City 남원의 향긋하고 아름다운 자연이 숨쉬는 누구나 찾고 싶고, 걷고 싶은 스토리가 있는 녹색길로 그동안 분산된 관광자원을 선형으로 네트워크화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남원시는 올해 3억1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남원의 스토리를 담은 춘향골 둘레길을 조성 전국 제일의 둘레길 트레킹 장소를 만들 계획이다./남원=천희철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