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아동가족학과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임춘희)가 법무부의 2011년 사회통합프로그램 일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한국어과정 및 한국사회 이해과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이나 외국인 전문인력, 외국인 근로자, 결혼 이민자 등 대한민국에 체류하는 이민자로 외국인 등록자, 거소신고자, 귀화자면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모두 4차에 걸쳐 시작되는데 현재 1차 교육은 진행 중이며, 2차 과정 수강생을 이 달 2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은 온라인(www.hikorea.go.kr)으로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외국인 종합 안내센터 국번 없이 1345번으로도 문의 가능하다.
수업은 한국어 과정의 경우 최대 415시간(결혼 이민자는 215시간)까지이고, 한국사회 이해과정은 50시간으로 진행되며, 이수자에게는 귀화 필기시험 및 면접심사가 면제된다.
또 국적 취득 심사대기시간 단축, 점수제에 의한 전문 인력 거주(F-2) 변경시 가산점 부여 등의 특혜도 주어진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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