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세입 결산액 1,153억원으로 역대 최고
군산시는 지난달 말 기준, 2010년 시세 세입 결산 결과가 1153억원을 달성하여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민선3기 마지막 해인 2005년 결산액 694억원보다 459억원 증가, 2009년 1126억원보다 27억원 증가한 것이다.
이런 증가추세는 올해에도 12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여 역대 최고액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세수증가요인으로 탈루-은닉세원 발굴을 위한 세원관리 및 세무조사의 시행과 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일제정리를 연 2회에서 분기별 1회로 강화한 것 등이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
시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법인세분 지방소득세의 급격한 감소가 발생된 상황에서 군산시의 이런 세수증가는 획기적인 결과다”며 “앞으로도 자주재정 확충을 위한 세원개발 및 탈루-은닉세원 발굴에 모든 세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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