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외버스 방화 사건을 수사 중인 전북경찰청이 신고보상금 500만원 내걸고 범인 검거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전주시 팔복동 호남고속에서 발생한 시외버스 방화 사건과 관련해 덕진경찰서 장성진 수사과장 지휘 하에 12명의 수사전담반을 편성해 범인 검거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한 목격자를 찾는 전단지 5,000매를 제작 배포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신고를 받을 예정이며,
범인 검거에 결정적 제보를 한 시민에게 신고보상금 500만원을 지급한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3일 전주시 진북동 한국은행 앞 등 3곳에서 운행 중인 대체ㆍ시내버스에 돌멩이가 투척돼 잇따라 파손된 사건과 관련해서도 신고보상금 500만원을 내걸고 제보를 받고 있다.이석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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