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도내지역은 3월까지 기온 변동폭이 크고 한두차례 꽃샘 추위가 찾아 오겠다.
23일 전주기상대가 발표한 봄철 기상전망에 따르면 3월에는 찬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 변동폭이 크겠다.
찬 대륙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해 한두차례 꽃샘추위도 올 것으로 예상되며,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6도, 49∼55㎜)과 비슷하겠다.
4월과 5월 도내지역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 기온과 비슷하겠지만, 강수량은 적을 것으로 기상대는 내다봤다.
4월과 5월 평균 기온은 11∼13도, 17∼18도이며 평균 강수량은 74∼77㎜, 89∼95㎜ 등이다.
황사는 현재 발원지에 눈이 넓게 덮여 있고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저기압 발달이 억제돼 약한 상태지만 점차 활발해 져 평년(5.1일)과 비슷하게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이석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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