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시민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문화적 갈증 요소를 해소시킬 수 있는 예술문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문화활동과 토요상설 야외공연 대행사를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접수 완료 후 지난 22일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사에서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은 국악협회, 레인보우 관현악단, 금강문화예술원, 타악공화국 흙소리, 새만금 문화봉사단 등 5개 단체가 최종 선정했다.
이들 단체는 문화 소외 지역주민, 복지시설, 장애인 등 사회 각계각층 시민 들을 직접 찾아가 양질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토요상설 야외 문화공연 단체로는 아이엠이벤트 기획사가 선정됐다.
이 기획사는 전통문화공연과 마임, 난타 등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마다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연 1회당 3개 팀 이상이 출연하고 지난해 보다 더 큰 규모의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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