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환자 미세단백뇨 및 안저 검사 무료 실시
군산시보건소(소장 이재문)는 당뇨환자의 합병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소변검사(미세단백뇨)와 눈 검사(안저)를 이달부터 11월까지 무료로 실시한다.
시는 보건소와 민간 병·의원에서 치료중인 당뇨환자가 검진동의서 작성, 무료검사를 받도록 하고 본인부담금에 대해 검진비를 병원에 지원키로 했다.
검진기관은 군산의료원을 비롯한 6개 병원에서 미세단백뇨 검사를, 서울안과 등 7개 병원에서 안저검사를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검사결과 합병증이 의심되는 환자에 대해서는 방문보건대상자로 등록,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수준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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