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도시재생사업단은 새만금 중추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아트폴리스,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 35사단 이전 및 혁신도시 개발 등 주요핵심사업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17일 송기항 도시재생사업단장은 시청 브리핑 룸에서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주요핵심사업 추진을 통해 보여준 비전과 가시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역동적이고 계획적인 플랜으로 가장 한국적인 도시 힘솟는 전주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변동을 보완하고 안정적인 경제성장 지원을 위한 올해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 방침에 따라 상반기 중에 사업의 본격적 추진에 만전을 기하는 등 예산 조기집행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창조적 아트폴리스 전주 디자인
가장 한국적인 도시 힘솟는 전주 건설을 위해 영화의 거리, 아태무형문화유산전당 앞 특색거리  를 비롯 특화거리 조성과 아중저수지 산책로 및 서학광장 조성 등 도심 경관을 개선하고 시민참여형 경관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또 광고물 체계적 설치 및 유지관리로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특정구역 지정.관리와 현수막게시대 시설 개선 등을 통해 모범적인 광고문화를 정착키로 했다.
▲새만금 중추도시 기틀 마련
35사단 이전 및 혁신도시 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해 도시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종합경기장 이전 및 복합단지 개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단초를 마련해 새만금 중추도시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우선 북부권 균형발전과 광역도시 기반구축에 중요한 사업인 35사단 이전사업의 정상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혁신도시와 전주시 연계 발전 방향 및 협력방안을 마련해 공공기관의 원활한 이전을 도모키로 했다.
혁신도시 연계 개발로 북부권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만성지구 도시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연내 보상을 완료하고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종합경기장을 스포츠타운 안으로 이전시키고 종합경기장 부지에 전시.컨벤션센터 및 호텔이 겸비된 복합단지를 개발해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민간사업자 공모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재생과 개발을 통한 도시 균형 발전 도모
도시재생 추진 역량 강화 및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교도소 이전 및 만성과 효천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만전을 기해 도시의 균형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외곽지역 대규모 개발과 공공기관 이전 등으로 도심부 쇠퇴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이 필요한 시점이여서 시민, 관련 전문가 및 공무원 등 사업 추진주체의 역량을 강화키로 했다.
서남권 도시개발을 저해하는 교도소 이전 추진 및 북부권 활성화와 혁신도시 연계 개발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만성지구 및 효천지구 도시개발 사업도 원활히 추진할 예정이다.
▲스포츠시설 확충과 집적화로 성공적 스포츠인프라 구축
전주월드컵경기장 주변에 스포츠타운을 조성하고 스포츠시설을 집적화 하는 한편, 레저스포츠 시설 확충과 기존 시설을 정비,보강해 스포츠인프라를 구축키로 했다.
현 종합경기장이 컨벤션 등 복합단지로 개발됨에 따라 전주월드컵경기장 주변에 1종육상경기장 및 야구장 등 국제 규격의 스포츠시설을 건립,집적화하는 스포츠타운 조성을 추진한다.
시민들의 스포츠에 대한 욕구를 충족하고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레저스포츠 시설과 나비골프 체험장 등도 조성키로 했다.
또 기존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미비한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노후시설도 정비키로 했다.
또한 오는 6월에 예정된 제48회 전북도민체육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종합적인 점검과 개.보수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송기항 도시재생사업단장은 "전주를 도시재생으로 생동하는 창조적 아트폴리스를 만들어 새만금 중추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다"면서 "주요 핵심사업들에 대한 계획적이고 역동적인 추진으로 목표를 달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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