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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도시재생 위한 아이디어 작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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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도시재생 위한 아이디어 작품 전시
  • 전민일보
  • 승인 2010.12.2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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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대학 만들기 계획 및 공모 입상작 대상
전주시가 시민들의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공모, 선정한 시민의 도시재생 아이디어 작품을 시청로비에서 20일부터 3일간 전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실현을 위해 도시대학과 도시재생사업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지난 9월부터 추진하고 그 성과물을 시청로비에 전시했다.
시에서 추진한 체험형 도시재생 프로그램으로 주민참여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즉 주민 스스로 살고 있는 도시와 마을의 문제점과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도시재생에 대해 새롭게 이해하고 이후 도시발전의 민간 주체로서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도시대학과 아이디어 공모전은 이론 강의를 벗어난 직접 체험형 도시재생 프로그램으로 높은 참여 열기를 불러 일으켰다.
전주 도시대학 운영의 경우 지난 9월 개강, 10월까지 8주 동안 토요일을 마다 60여명의 수강생들이 도시와 마을의 주인의식을 갖고 도시발전을 위한 고민과 생각을 풀어 나갔다.
그 결과 전국 도시대학 권역별 통합발표회에서 평화2동의 복지마을 만들기가 최우수상을, 인후동 해피 빌리지(Happy Village)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시된 도시대학 참여팀의 마을만들기 계획을 보면 지역주민의 적극적 참여로 공동체 재생을 통한 도시발전을 이루기 위한 의지가 돋보였다.
도시재생사업 발굴 아이디어 공모전은 수도권 소재 대학의 참여까지 이끌어내 총 41점의 우열을 가리기 힘든 참신한 아이디어가 접수 되었다.
전문가들의 고심 끝에 실현 가능성이 있고 전주만의 멋을 살리고 지역 활성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우수작 4점을 포함한 15점을 선정했다.
유재갑 아트폴리스과장은 "이번 전시회와 더불어 도시대학의 마을만들기 계획 모음집과 도시재생사업 발굴 아이디어 공모 입상 작품집을 발간해 도시재생에 대한 시민 이해를 높이겠다"면서 "관련 부서와 공유해 실현성을 검토 후 도시재생사업에 적극 반영 추진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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