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공무원이 특정정치인이나 특정 정당에 직접 정치후원금을 기탁할 수 없는 상황에서 깨끗하고 투명한 정치문화 정착을 바라는 공무원들이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정치후원금을 기탁했다”며 “기탁된 정치후원금이 투명하고 깨끗하게 사용되어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무원들이 기탁한 정치후원금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의해 정당별 국회의원 수 등에 따라 각 정당에 분배되어 깨끗한 정치자금으로 사용된다.
한편 정읍시 공무원들은 2007년 이후 해마다 정치후원금을 기탁해 왔으며 2007년 2067만원, 2008년 2123만원, 2009년 2806만원 등 지금까지 총 9974만원의 정치후원금을 기탁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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